10월 셋째주 요식업 뉴스

 

10월 셋째주 요식업 뉴스 요약

 

🛍 포장 노쇼 문제

포장 주문을 하고 찾으러 오지 않는 '노쇼(No Show)' 손님이 늘고 있습니다. 심지어 다음날 나타나 전날 주문한 음식을 달라며, 주지 않으면 악성 리뷰를 달겠다고 협박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에 점주들은 선결제 없는 포장 주문은 받지 않는 등 자구책을 찾고 있습니다.

 

🚫 일회용품 사용 규제

환경부는 다음달 24일부터 일회용품 규제를 시행합니다. 식당, 카페에서 컵, 비닐, 젓가락, 이쑤시개 등 일회용품 사용이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정책 시행을 한 달 앞두고 자영업자들은 물가 상승에 더불어 운영비 상승이 우려된다는 반응입니다.

 

💡 숍인숍 트렌드

고물가 시대 매출을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가게 한 켠에서 탕후루, 붕어빵 등 디저트를 파는 매장이 늘고 있습니다. 임대료와 인건비 추가 지출 없이 아이템을 늘릴 수 있어 주목받는 전략입니다. 실제로 온라인 쇼핑몰의 붕어빵 기계가 작년 대비 2배 넘게 팔리기도 했습니다.

 

🤳 배달앱 AI 도입

배달의민족이 송파구를 시작으로 AI 메뉴 추천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하면 앱에 쌓인 리뷰를 기반으로 메뉴를 추천해주는 방식입니다. 점주들은 AI추천 구좌에 노출되기 위한 광고비와 리뷰 관리에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 쌀 가격 상승세

쌀 20kg의 평균 소매 가격이 6만원대로 작년에 동기에 비해 약 20% 올랐습니다. 최근 10년간 10월 쌀값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같은 큰 폭의 상승세에 1,000원대에 묶여있던 공기밥을 2,000원으로 인상하는 식당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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